후보 블록
용어요약Candidate Block
후보 블록은 채굴자가 미확인 트랜잭션을 모아 조립했지만 아직 네트워크의 검증과 승인을 받지 못한, 블록체인에 추가되기를 기다리는 임시 블록이다.
1.개요
후보 블록(Candidate Block)은 채굴 과정에서 채굴자가 새로 조립한, 아직 유효성이 확정되지 않은 블록을 말한다. 작업증명 기반 네트워크에서 채굴자는 대기 중인 미확인 트랜잭션들을 모아 하나의 블록으로 묶고, 여기에 블록 보상을 받기 위한 코인베이스 트랜잭션을 더해 블록을 구성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블록은 아직 유효한 해시값을 찾지 못했거나 다른 노드들의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이므로 '후보'라고 부른다.
채굴자가 이 후보 블록의 블록 헤더에서 논스 값을 계속 바꿔가며 해싱을 반복해, 네트워크가 요구하는 난이도 목표값보다 작은 해시를 찾아내면 후보 블록은 비로소 유효한 블록이 된다. 이 블록이 P2P 네트워크에 전파되고 다수의 노드가 이를 정당한 블록으로 받아들이면, 후보 블록은 블록 높이에 따라 체인에 연결되어 정식 블록으로 확정된다.
2.후보 블록의 구성
후보 블록은 크게 블록 헤더와 트랜잭션 목록으로 이루어진다. 채굴자는 메모리풀(mempool)에 쌓인 미확인 트랜잭션 중에서 주로 수수료가 높은 것들을 우선 선택해 블록에 담는다. 담긴 트랜잭션들은 머클 트리 형태로 요약되어, 그 최상단 해시값(머클 루트)이 블록 헤더에 기록된다.
블록 헤더에는 머클 루트 외에도 직전 블록의 해시값, 타임스탬프, 난이도 목표값, 그리고 논스가 포함된다. 이 중 논스만이 채굴자가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값이며, 채굴은 곧 조건을 만족하는 논스를 찾는 반복 계산이다. 여러 채굴자가 동시에 각자의 후보 블록을 두고 경쟁하지만, 유효한 해시를 가장 먼저 찾아 전파에 성공한 하나의 후보 블록만이 최종적으로 채택된다.
3.예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한 채굴자가 평균 블록 생성 시간인 약 10분마다 새 블록을 만들기 위해 후보 블록을 구성한다고 하자. 채굴자는 메모리풀에서 트랜잭션을 골라 후보 블록을 만들고, 자신에게 블록 보상과 수수료를 지급하는 코인베이스 트랜잭션을 추가한다.
이후 논스를 바꿔가며 조건에 맞는 해시를 탐색하는데, 만약 다른 채굴자가 먼저 유효한 블록을 찾아 전파하면 현재 만들던 후보 블록은 폐기되고, 채굴자는 갱신된 체인 위에서 새로운 후보 블록을 다시 구성한다. 즉 후보 블록은 확정되기 전까지 언제든 버려질 수 있는 잠정적인 상태의 블록이다.
토큰포스트 위키, “후보 블록”, 2026-07-28 수정, https://wiki.tokenpost.kr/w/candidate-blockAccept: text/markdown 로 요청해도 같은 결과문단 3개 · 연표 0건 · 각주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