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ck.one
기업표준Block.one · development · technology
Block.one은 확장 가능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EOSIO를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2017년 브렌던 블루머와 댄 라리머가 설립했으며, 대규모 토큰 세일로 암호화폐 업계에서 주목과 논란을 동시에 받았다.
1.개요
Block.one은 탈중앙화 시스템을 위한 도구를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퍼블리셔이자 기술 기업이다. 대표 성과는 성능·확장성·개발자 편의성을 목표로 한 오픈 소스 블록체인 프로토콜 EOSIO이다.
프로토콜 개발 외에도 투자 활동, 전략적 파트너십, 블록체인 관련 연구를 수행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의 인프라 계층을 형성하려는 사업 방향을 보였다. 대규모 자금 조달과 초기 블록체인 거버넌스·인프라 논의에 미친 영향으로 업계에서 두드러진 존재였다.
2.연혁
Block.one은 2017년 브렌던 블루머와 댄 라리머가 설립했다. 라리머는 이전에 BitShares와 Steemit 등의 프로젝트로 이미 암호화폐 업계에 알려진 인물이었다.
설립 직후 회사는 EOS 토큰 세일을 시작했다. 이 세일은 약 1년간 진행되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를 조달했으며,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토큰 세일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조달 규모가 커지면서 토큰 분배, 거버넌스, 책임성을 둘러싼 논의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3.EOSIO와 핵심 기술
주력 제품인 EOSIO는 높은 처리량과 낮은 지연을 갖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다음과 같은 구조적 특징을 도입했다.
- 빠른 블록 생성을 위한 위임 지분증명(DPoS) 합의
- 계정 기반 권한과 유연한 인가 구조
- 병렬 실행과 수평적 확장 지원
- 개발자 친화적 도구와 스마트 컨트랙트 프레임워크
EOSIO 소프트웨어는 EOS 퍼블릭 블록체인의 기반이 되었으며, 이 메인넷은 Block.one이 공개한 코드베이스를 바탕으로 독립적인 커뮤니티가 출범시켰다. 이후 EOSIO는 프라이빗·엔터프라이즈용 블록체인 구축에도 활용되었다.
4.사업과 투자
Block.one은 소프트웨어 개발 외에 블록체인·디지털 자산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활동을 병행했다. 벤처캐피털 파트너십 펀드인 EOS VC를 통해 EOSIO 소프트웨어 기반 기업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자본을 투입해 생태계의 지속적 활용을 지원하고자 했다.
이 밖에 미디어, 금융 기술, 거래소 관련 사업도 검토하며 프로토콜 개발을 넘어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전반으로 사업 범위를 넓히는 전략을 취했다.
5.규제 문제
Block.one의 토큰 세일은 특히 미국에서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 2019년 회사는 EOS 토큰 세일과 관련해 미등록 증권 발행 혐의를 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에 이르렀다. 이 결과는 암호화폐 업계의 규제 집행 논의에서 하나의 준거점이 되었고, 여러 관할권에서 활동하는 토큰 발행자와 블록체인 기업에 대한 기대치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되었다.
6.주요 인물
회사는 최고경영자(CEO) 브렌던 블루머가 이끌었으며, 그는 전략 방향과 파트너십을 담당했다. 초기에는 댄 라리머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기술을 이끌었고, 브록 피어스가 공동 창업자로 참여했다.
이 밖에 그룹 사장 롭 제수다손, 최고운영책임자(COO) 앤드루 블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스티브 엘리스, EOS VC 최고경영자 마이클 알렉산더, 이사회 의장 궈 위안,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에디 슈워츠, 최고법률책임자 알렉스 에라스무스, 최고인사책임자 제임스 멘데스 등이 경영진에 이름을 올렸다. 시간이 지나며 EOS 커뮤니티와 여러 기여자가 네트워크 거버넌스와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더 많이 맡게 되면서 역할과 개발 책임이 변화했다.
7.평가와 논란
Block.one은 확장 가능한 블록체인과 위임형 거버넌스 모델에 관한 초기 담론을 형성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 EOSIO는 이후 등장한 플랫폼 설계에 영향을 주었고, 탈중앙화 수준, 검증자 인센티브, 온체인 거버넌스를 둘러싼 논쟁에 기여했다.
한편 조달한 자본 규모와 실제 생태계 성과 사이의 격차는 EOS 커뮤니티 내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비판 지점이었다. 규제 불확실성, 거버넌스 과제, 토큰 자금 기반 개발 모델의 장기 지속가능성 등은 이 회사의 역사가 드러낸 위험 요소로 지적된다.
8.연표3건
- 2017설립브렌던 블루머와 댄 라리머가 회사 설립
- 2017투자약 1년간 진행된 EOS 토큰 세일 시작
- 2019규제EOS 토큰 세일 관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합의
Block.one, 어렵지 않아요 거대한 토큰 세일로 유명해진 블록체인 회사 이야기
1. Block.one은 어떤 회사예요?
Block.one은 여러 컴퓨터가 중앙의 관리자 없이 함께 돌아가는 시스템(탈중앙화 시스템), 그러니까 한 곳이 모든 걸 통제하지 않고 여러 참가자가 나눠서 운영하는 시스템을 위한 도구를 만드는 소프트웨어·기술 회사예요. 이 회사의 대표작은 EOSIO라는 블록체인 프로토콜(블록체인이 지켜야 할 공통 규칙과 소프트웨어)이에요. EOSIO는 처리 속도가 빠르고, 규모를 키우기 쉽고(확장성), 개발자가 쓰기 편하도록 만드는 걸 목표로 삼았고, 누구나 코드를 보고 고칠 수 있게 공개한 오픈 소스 방식이었어요.
프로토콜을 만드는 일 말고도 다른 회사에 투자하고, 여러 곳과 손을 잡고(전략적 파트너십), 블록체인 관련 연구도 했어요. 디지털 자산(암호화폐처럼 인터넷에서 주고받는 재산) 세계의 바탕이 되는 기반 층을 자기들이 깔아 놓겠다는 방향이었죠. 워낙 큰돈을 모았고, 블록체인을 어떻게 운영하고 관리할지(거버넌스)에 관한 초기 논의에도 영향을 줘서 업계에서 눈에 띄는 존재였어요.
2. 언제, 누가 만들었나요?
Block.one은 2017년에 브렌던 블루머와 댄 라리머가 세웠어요. 라리머는 이 회사를 만들기 전에 이미 BitShares, Steemit 같은 프로젝트로 암호화폐 업계에서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었어요.
회사를 세우자마자 EOS 토큰(그 프로젝트에서 쓰는 디지털 자산)을 파는 토큰 세일을 시작했어요. 이 판매는 약 1년 동안 이어졌고, 수십억 달러어치의 암호화폐를 끌어모았어요. 업계 역사에서 손꼽히게 큰 토큰 세일로 기록됐죠. 모은 돈이 워낙 크다 보니, 토큰을 어떻게 나눠 주는지, 누가 어떻게 운영하는지, 책임은 누가 지는지를 놓고 벌어지는 논의의 한가운데에 서게 됐어요.
3. EOSIO는 무엇을 할 수 있어요?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EOSIO는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한 회사의 서버가 아니라 여러 참가자의 네트워크 위에서 돌아가는 앱)을 잘 굴러가게 해 주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플랫폼이에요. 한 번에 많은 처리를 하면서도(높은 처리량) 반응이 느리지 않도록(낮은 지연) 설계됐어요.
EOSIO는 이런 특징들을 넣었어요.
- 블록(거래 기록을 묶은 덩어리)을 빠르게 만들기 위한 위임 지분증명(DPoS) 방식. 이건 토큰을 가진 사람들이 대표(검증자)를 뽑아서, 그 대표들이 대신 기록을 확정하게 하는 합의 방법이에요. 참가자들이 무엇이 맞는지 서로 맞춰 보는 절차를 소수의 대표에게 맡겨서 속도를 높인 거예요.
- 계정을 기준으로 권한을 주고, 누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유연하게 정하는 인가 구조.
- 여러 작업을 동시에 처리하고(병렬 실행), 규모를 옆으로 넓혀 감당하는(수평적 확장) 기능.
- 개발자가 쓰기 편한 도구와 스마트 컨트랙트(조건이 맞으면 자동으로 실행되는 약속 코드) 프레임워크.
EOSIO 소프트웨어는 EOS라는 공개 블록체인의 밑바탕이 됐어요. 이 메인넷(실제로 운영되는 진짜 네트워크)은 Block.one이 공개한 코드를 바탕으로, 회사가 아니라 독립적인 커뮤니티가 출범시켰어요. 이후 EOSIO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회사 내부용이나 기업용 블록체인을 만드는 데에도 쓰였어요.
4. 소프트웨어 말고 다른 사업도 했나요?
Block.one은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 외에, 블록체인·디지털 자산과 관련된 회사에 투자하는 일도 함께했어요. EOS VC라는 벤처캐피털 펀드(유망한 초기 회사에 돈을 대는 투자 기금)를 통해, EOSIO 소프트웨어를 쓰는 회사들에 자본을 넣었어요. 그렇게 해서 자기들 생태계가 계속 활발히 쓰이도록 뒷받침하려 했죠.
이 밖에도 미디어, 금융 기술, 거래소 관련 사업까지 살펴봤어요. 단순히 프로토콜만 만드는 데서 멈추지 않고, 디지털 자산의 기반 전체로 사업을 넓히려는 전략이었어요.
5. 규제 당국과 무슨 문제가 있었어요?
Block.one의 토큰 세일은 특히 미국에서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았어요. 2019년에 이 회사는 EOS 토큰 세일과 관련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주식 같은 증권 거래를 감독하는 미국 정부 기관)와 합의했어요. 문제가 된 건 '등록하지 않고 증권을 발행했다'는 혐의였어요. 쉽게 말해, 토큰이 사실상 증권(투자 대상 상품)에 해당하는데 정식 절차 없이 팔았다는 지적이었죠.
이 합의 결과는 이후 암호화폐 업계에서 규제를 어떻게 적용할지 이야기할 때 하나의 기준점처럼 언급됐어요. 또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는 토큰 발행자나 블록체인 회사에게 요구되는 기준이 점점 달라지고 있다는 걸 보여 주는 사례로도 쓰였어요.
6. 회사를 이끈 사람은 누구예요?
회사는 최고경영자(CEO)인 브렌던 블루머가 이끌었고, 그는 전략 방향과 다른 회사와의 협력을 맡았어요. 초기에는 댄 라리머가 최고기술책임자(CTO), 즉 기술을 총괄하는 자리에서 개발을 이끌었고, 브록 피어스가 공동 창업자로 함께했어요.
이 밖에도 경영진에는 여러 사람이 있었어요. 그룹 사장 롭 제수다손, 최고운영책임자(COO) 앤드루 블리스, 최고재무책임자(CFO) 스티브 엘리스, EOS VC 최고경영자 마이클 알렉산더, 이사회 의장 궈 위안, 최고정보보안책임자(CISO) 에디 슈워츠, 최고법률책임자 알렉스 에라스무스, 최고인사책임자 제임스 멘데스 등이 이름을 올렸어요. 시간이 지나면서는 EOS 커뮤니티와 여러 기여자가 네트워크 운영·관리(거버넌스)와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점점 더 많이 맡게 됐고, 그러면서 각자의 역할과 개발 책임도 바뀌어 갔어요.
7. 어떤 평가를 받았고, 어떤 논란이 있었나요?
Block.one은 '규모를 키울 수 있는 블록체인'과 '대표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운영 방식'에 관한 초기 논의를 만들어 가는 데 꽤 큰 역할을 했어요. EOSIO는 나중에 나온 다른 플랫폼들의 설계에도 영향을 줬고, 얼마나 탈중앙화되어 있는지, 검증자(기록을 확정하는 대표)에게 어떤 보상을 줘야 하는지, 블록체인 안에서 어떻게 의사결정을 할지(온체인 거버넌스) 같은 논쟁에도 보탬이 됐어요.
반면 비판도 반복해서 나왔어요. 모은 돈은 어마어마하게 컸는데, 실제 생태계가 낸 성과는 그만큼 따라오지 못했다는 지적이 EOS 커뮤니티 안에서 계속 제기됐어요. 규제가 어떻게 될지 불확실하다는 점, 운영과 관리(거버넌스)의 어려움, 그리고 토큰을 팔아 모은 돈으로 개발을 이어 가는 방식이 오래 버틸 수 있느냐 하는 지속가능성 문제 등이 이 회사의 역사가 드러낸 위험 요소로 꼽혀요.
이렇게 보면 쉬워요 · 큰 예산으로 화제를 모은 신도시 개발에 비유할 수 있어요. 청사진과 초기 관심은 컸지만, 실제로 사람이 얼마나 모여 살게 됐느냐를 두고 계속 평가가 갈린 셈이에요.
토큰포스트 위키, “Block.one”, 2026-07-29 수정, https://wiki.tokenpost.kr/w/block-oneAccept: text/markdown 로 요청해도 같은 결과문단 7개 · 연표 3건 · 각주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