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케이패스
코인심층zkPass · ZKP · Infrastructure · Oracle · BNB Chain Ecosystem · Ethereum Ecosystem · Zero Knowledge (ZK)
지케이패스(zkPass)는 사용자가 보유한 사적인 인터넷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으면서 그 데이터로부터 도출된 사실만을 검증 가능한 증명으로 온체인에 제공하는 탈중앙화 오라클 프로토콜이다. 자체 기술인 zkTLS를 기반으로, 별도의 API·OAuth·신뢰할 수 있는 중개자 없이도 임의의 HTTPS 웹사이트에서 얻은 정보로 특정 사실을 증명할 수 있게 한다.
1.개요
지케이패스는 사용자가 보유한 사적인 인터넷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으면서, 그 데이터로부터 도출된 사실만을 검증 가능한 증명 형태로 온체인에 제공하는 탈중앙화 오라클 프로토콜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은 임의의 HTTPS 웹사이트에서 얻은 정보를 근거로 특정 사실을 증명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OAuth 인증, API 키, 신뢰할 수 있는 중개자가 필요하지 않다.
프로토콜의 심볼은 ZKP이며, 시가총액 순위는 약 1178위 수준이다. 분류상 인프라·오라클·프라이버시 인프라 및 영지식 증명(ZK) 계열에 속한다.
지케이패스가 풀고자 하는 문제는, 개인의 신원·자산·이력 같은 정보가 대부분 웹 2.0 서비스의 폐쇄된 서버 안에 갇혀 있어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이 이를 신뢰성 있게 활용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지케이패스는 이 데이터를 원본 그대로 옮기지 않고, 그로부터 파생된 참·거짓만을 암호학적으로 증명해 탈중앙화 금융·신원·거버넌스 등 다양한 온체인 영역과 연결한다.
2.작동 원리
지케이패스는 자체 기술인 zkTLS를 기반으로 동작한다. zkTLS는 3자 간 전송 계층 보안(3P-TLS)과 하이브리드 영지식(Hybrid-ZK) 암호 기술을 결합한 방식이다.
- 3P-TLS: 데이터 원본 웹사이트와 사용자 사이의 암호화된 통신 과정에 검증자를 개입시켜, 원본 데이터 자체를 노출하지 않고도 통신 내용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 하이브리드 영지식 증명: 영지식 증명 기법을 통해 원본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그로부터 파생된 사실만을 증명한다.
이 구조 덕분에 웹 서비스가 별도의 API를 제공하지 않더라도, 사용자는 기존 웹 2.0 서비스에 저장된 자신의 데이터를 활용해 온체인에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
일반적인 웹 통신은 TLS로 암호화되어 통신 당사자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때 통신 내용을 제3자에게 그대로 보여 주면 프라이버시가 깨진다. 지케이패스는 통신을 복호화해 노출하는 대신, 통신이 실제로 특정 서버와 오갔고 그 안에 특정 값이 담겨 있었다는 사실만을 검증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 낸다. 즉 "데이터를 보여 주는 방식"이 아니라 "데이터에 대한 참·거짓만 증명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옮긴다.
3.기술 구조와 구성 요소
지케이패스의 검증 흐름은 크게 세 주체로 나눌 수 있다.
- 사용자(증명자): 자신이 접근 권한을 가진 웹 서비스에서 데이터를 불러오는 당사자다. 원본 데이터는 사용자의 통제 아래 있으며 외부로 그대로 유출되지 않는다.
- 검증자: 사용자와 원본 서버 사이의 암호학적 통신에 개입해, 데이터가 실제 그 출처에서 왔음을 보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 온체인 계약: 생성된 증명을 받아 검증하고, 그 결과를 스마트 계약이나 디앱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러한 검증은 전자서명과 암호화 기법 위에서 이루어지며, 최종 산출물은 원본을 담지 않은 채로도 진위를 확인할 수 있는 증명이다. 지케이패스는 특정 체인에 종속되지 않는 인프라를 지향하며, 이더리움 가상머신 계열 환경을 비롯한 여러 네트워크에서 증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4.오라클로서의 역할
블록체인은 그 자체로는 외부 세계의 정보를 알지 못하므로, 외부 데이터를 체인 안으로 들여오는 오라클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오라클이 주로 가격 같은 공개 데이터를 다루는 데 비해, 지케이패스는 개인이 소유한 사적 데이터를 다룬다는 점에서 결이 다르다.
지케이패스는 원본 데이터를 온체인에 그대로 기록하지 않고, 그로부터 도출된 사실만을 증명으로 전달한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검증 가능한 데이터를 공급하는 프라이버시 인프라로 분류된다. 데이터 출처가 API를 열어 두지 않아도 되므로, 기존 웹 서비스와 온체인 애플리케이션 사이의 연결 범위를 넓힐 수 있다.
5.ZKP 토큰
프로토콜의 네이티브 자산은 심볼 ZKP로 표기된다. 시가총액 순위는 약 1178위 수준으로 집계된다.
분류상 인프라, 오라클,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인프라, 영지식 증명(ZK) 범주에 속하며, BNB 체인 생태계와 이더리움 생태계에 동시에 걸쳐 있는 자산으로 표기된다. 또한 바이낸스 알파 스포트라이트, 바이낸스 빌드키 TGE 등 바이낸스 관련 프로그램과 연결되어 있다.
※ 시가총액 순위와 같은 수치는 시점에 따라 변동한다.
6.생태계와 분류
지케이패스는 여러 블록체인 생태계에 걸쳐 있는 인프라 프로젝트로 분류된다. BNB 체인 및 이더리움 생태계와 연관되어 있으며, 프라이버시 인프라와 영지식 기술 범주로 함께 묶인다.
또한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고, 바이낸스 알파 스포트라이트 및 바이낸스 빌드키 TGE 등 바이낸스 관련 프로그램과도 연결되어 있다.
관련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zkpass.org), 문서·백서(docs.zkpass.org), 그리고 깃허브 저장소(zkPass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7.활용 분야
사적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 사실만 증명하는 구조는 다음과 같은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다.
- 신원·자격 증명: 나이, 국적, 특정 서비스의 회원 여부 등을 원본 문서를 공개하지 않고 증명한다.
- 금융 데이터 검증: 잔액이나 거래 이력의 특정 조건 충족 여부를 노출 없이 증명해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와 연계한다.
- 규제 대응: 고객확인제도나 자격 심사 과정에서 최소한의 사실만 제출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노출을 줄인다.
- 웹 데이터의 온체인화: API가 없는 웹 2.0 서비스의 데이터도 사용자 주도로 증명해 온체인 애플리케이션에서 쓸 수 있게 한다.
이러한 활용은 모두 원본 데이터를 이전하지 않고 파생 사실만 증명한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8.국내 상황
국내에서는 업비트 원화 시장에 KRW-ZKP로 상장되어 있으며, 공식 한글 명칭은 "지케이패스"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자와 이용자는 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ZKP를 원화로 거래할 수 있다.
국내 상장은 프로젝트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며, 한글 표기 "지케이패스"가 공식 명칭으로 자리 잡는 배경이 되었다.
9.의의
지케이패스는 "데이터를 이전해야 활용할 수 있다"는 기존 전제를 "데이터를 이전하지 않고도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로 바꾸려는 시도에 해당한다.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은 흔히 상충하지만, 영지식 증명과 zkTLS를 결합하면 원본을 감춘 채 필요한 사실만 검증하는 절충이 가능해진다.
특히 신뢰할 수 있는 중개자에 의존하지 않고 암호학적 검증으로 진위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중앙화된 데이터 브로커를 거치지 않는 프라이버시 인프라로서 의미를 지닌다.
10.앞으로의 과제
프라이버시 오라클이 널리 쓰이려면 몇 가지 과제가 남아 있다.
- 성능과 비용: 영지식 증명 생성에는 연산 부담이 따르므로, 증명 생성 속도와 검증 비용을 낮추는 것이 관건이다.
- 데이터 출처 신뢰: 원본 서버가 제공하는 데이터 자체의 정확성은 프로토콜 밖의 문제이므로, 출처 신뢰 모델을 정교화할 필요가 있다.
- 표준화와 채택: 서로 다른 체인과 디앱이 증명을 공통된 방식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상호운용성과 개발자 채택이 확산의 조건이 된다.
- 규제 정합성: 신원·금융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각국의 개인정보·금융 규제와의 정합성을 확보하는 일이 과제로 남는다.
11.투자
공개된 총 투자 유치액은 1,500만 달러이다, 확인된 투자사는 22곳이다.
투자사
출처 RootData · 2026. 9. 5. 기준
12.팀2명
Joshua PengCo-Founder
Francis BerwaPartner
출처 RootData · 2026. 9. 5. 기준
13.연표1건
- 2025상장업비트 원화마켓 상장 (2025-12-26)
지케이패스, 어렵지 않아요 내 정보를 보여주지 않고 사실만 증명하는 법
1. 지케이패스는 한마디로 뭐예요?
우리가 인터넷 서비스에 남긴 정보(내 나이, 잔액, 회원 여부 같은 것)는 대부분 그 회사 서버 안에 갇혀 있어요. 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앱들은 이 정보를 믿고 쓰기가 어려워요. 남의 서버 안 데이터를 어떻게 확인하겠어요.
지케이패스(zkPass)는 이 문제를 특이한 방식으로 풀어요. 원본 데이터를 그대로 옮기는 게 아니라, "이 데이터에서 나오는 사실이 참이다"라는 것만 증명해서 블록체인 위(온체인)에 올려요. 이렇게 외부 정보를 블록체인 안으로 가져다주는 역할을 하는 걸 오라클(체인 바깥 세상의 정보를 체인 안으로 들여오는 다리 역할)이라고 하는데, 지케이패스는 그중에서도 중앙 관리자 없이 돌아가는 탈중앙화 오라클이에요.
특히 아무 HTTPS 웹사이트(주소가 https로 시작하는, 암호화된 보통의 웹사이트)에서 얻은 정보로도 증명을 만들 수 있어요. 이때 그 회사에 따로 연결 통로(API)를 열어 달라고 부탁하거나, 로그인 권한을 넘겨주는 OAuth 인증, 중간에서 믿고 맡길 사람 같은 게 하나도 필요 없어요.
프로토콜의 화폐 심볼은 ZKP이고, 시가총액(코인 전체 가치를 돈으로 환산한 규모) 순위는 약 1178위 정도예요. 분류상으로는 인프라·오라클·프라이버시 인프라, 그리고 영지식 증명(비밀은 숨긴 채 '나 그 사실 안다'만 증명하는 기술, 줄여서 ZK) 계열에 들어가요.
이렇게 보면 쉬워요 · 성적표 전체를 안 보여주고 "나 평균 90점 넘어요"만 도장 찍어 증명해 주는 셈이에요.
2. 어떻게 정보를 숨기면서 증명하나요?
지케이패스는 zkTLS라는 자체 기술로 움직여요. 이건 두 가지 기술을 합친 거예요.
첫째, 3P-TLS(3자 간 전송 계층 보안)예요. 원래 웹 통신은 TLS라는 방식으로 암호화돼서, 대화하는 두 당사자만 내용을 볼 수 있어요. 여기에 검증자라는 제3자를 끼워 넣되, 원본 데이터를 그 사람에게 보여주지는 않아요. 대신 "이 통신이 진짜로 오갔다"는 사실만 확인하게 해요.
둘째, 하이브리드 영지식 증명이에요. 원본 데이터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거기서 나온 사실(예: 잔액이 100만 원 이상이다)만 증명하는 기술이에요.
이 둘을 합쳐 놓으니, 웹 서비스가 따로 연결 통로를 안 열어 줘도 사용자가 자기 데이터로 온체인에서 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요. 핵심은 이거예요. 보통은 통신 내용을 남에게 그대로 보여주면 프라이버시가 깨지죠. 지케이패스는 통신을 풀어서 보여주는 대신, "특정 서버와 진짜 대화가 오갔고 그 안에 이런 값이 있었다"는 사실만 검증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요. 즉 데이터를 '보여주는' 방식이 아니라, 데이터의 참·거짓만 '증명하는' 방식으로 신뢰를 옮기는 거예요.
이렇게 보면 쉬워요 · 편지 내용은 안 뜯어 보여주고, "이 편지가 진짜 그 은행에서 왔고 안에 잔액이 적혀 있다"만 보증해 주는 거예요.
3. 증명은 누가 만들고 누가 확인하나요?
지케이패스의 증명 과정에는 크게 세 주체가 있어요.
먼저 사용자(증명자)예요. 자기가 로그인 권한을 가진 웹 서비스에서 데이터를 불러오는 사람이에요. 원본 데이터는 계속 사용자 손안에 있고, 밖으로 그대로 새어 나가지 않아요.
다음은 검증자예요. 사용자와 원본 서버 사이의 암호화된(암호학적) 통신에 끼어들어서, "이 데이터가 진짜 그 출처에서 나온 게 맞다"고 보증해 주는 역할이에요.
마지막은 온체인 계약이에요. 이렇게 만들어진 증명을 받아서 확인하고, 그 결과를 스마트 계약이나 디앱(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앱)이 쓸 수 있게 넘겨줘요.
이 모든 검증은 전자서명과 암호화 기술 위에서 이뤄져요. 최종 결과물은 원본을 담고 있지 않은데도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는 증명이에요. 지케이패스는 특정 블록체인 하나에만 묶이지 않는 인프라를 지향해서, 이더리움 가상머신(이더리움 계열 블록체인이 프로그램을 돌리는 공통 실행 환경) 계열을 비롯한 여러 네트워크에서 이 증명을 쓸 수 있게 설계돼 있어요.
이렇게 보면 쉬워요 · 서류를 만드는 사람, 위조가 아닌지 도장 찍어 주는 공증인, 그 서류를 받아 처리하는 관공서, 이렇게 셋으로 나뉜 셈이에요.
4. 오라클로서 뭐가 다른가요?
블록체인은 그 자체로는 바깥 세상 일을 전혀 몰라요. 그래서 외부 정보를 체인 안으로 들여오는 오라클이 꼭 필요해요.
그런데 기존 오라클은 주로 코인 가격처럼 누구나 볼 수 있는 공개 데이터를 다뤄요. 지케이패스는 결이 달라요. 개인이 가진 사적인 데이터를 다뤄요.
지케이패스는 원본 데이터를 온체인에 그대로 기록하지 않고, 거기서 나온 사실만 증명으로 전달해요. 그래서 프라이버시를 지키면서도 믿을 수 있는 데이터를 공급하는 프라이버시 인프라로 분류돼요. 게다가 데이터 출처가 굳이 연결 통로(API)를 열어 두지 않아도 되니까, 기존 웹 서비스와 온체인 앱을 이어 줄 수 있는 범위가 훨씬 넓어져요.
이렇게 보면 쉬워요 · 전광판에 뜨는 공개 환율이 보통 오라클이라면, 지케이패스는 내 통장 안 잔액을 다루는 셈이에요.
5. ZKP 토큰은 어떤 코인이에요?
이 프로토콜의 기본 화폐(네이티브 자산)는 심볼 ZKP로 표기해요. 시가총액 순위는 약 1178위 정도로 집계돼요.
분류상으로는 인프라, 오라클, 프라이버시, 프라이버시 인프라, 그리고 영지식 증명(ZK) 범주에 들어가요. 그리고 BNB 체인 생태계와 이더리움 생태계에 동시에 걸쳐 있는 자산으로 표기돼요. 또 바이낸스 알파 스포트라이트, 바이낸스 빌드키 TGE 같은 바이낸스 관련 프로그램과도 연결돼 있어요.
참고로 시가총액 순위 같은 숫자는 시점에 따라 바뀌어요.
6. 어느 생태계에 속해 있나요?
지케이패스는 여러 블록체인 생태계에 걸쳐 있는 인프라 프로젝트로 분류돼요. BNB 체인과 이더리움 생태계에 연관돼 있고, 프라이버시 인프라와 영지식 기술 범주로 함께 묶여요.
또 애니모카 브랜즈(Animoca Brands)라는 회사의 포트폴리오(투자·보유 프로젝트 목록)에 들어가 있고, 바이낸스 알파 스포트라이트와 바이낸스 빌드키 TGE 같은 바이낸스 관련 프로그램과도 이어져 있어요.
관련 자료는 공식 홈페이지(zkpass.org), 문서와 백서(docs.zkpass.org), 그리고 깃허브(개발자들이 코드를 올려두고 공유하는 곳) 저장소(zkPassOfficial)에서 볼 수 있어요.
7. 실제로 어디에 쓸 수 있나요?
사적인 데이터를 노출하지 않고 사실만 증명하는 구조는 여러 곳에서 쓸 수 있어요.
첫째, 신원·자격 증명이에요. 나이, 국적, 특정 서비스 회원인지 같은 걸 원본 문서를 공개하지 않고도 증명할 수 있어요.
둘째, 금융 데이터 검증이에요. 잔액이나 거래 이력이 특정 조건을 채웠는지를 그 내용을 드러내지 않고 증명해서 탈중앙화 금융(은행 같은 중개자 없이 블록체인으로 돌아가는 금융) 서비스와 연결해요.
셋째, 규제 대응이에요. 고객확인제도(금융 서비스가 고객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나 자격 심사 때, 꼭 필요한 최소한의 사실만 제출해서 개인정보가 새는 걸 줄여요.
넷째, 웹 데이터의 온체인화예요. 연결 통로(API)가 없는 웹 2.0(우리가 흔히 쓰는 일반 인터넷 서비스) 데이터도 사용자가 직접 증명해서 온체인 앱에서 쓸 수 있게 해요.
이 활용들은 모두 원본 데이터를 옮기지 않고, 거기서 나온 사실만 증명한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이렇게 보면 쉬워요 · 술집 입장 때 주민등록번호까지 다 보여주는 대신, "성인 맞음"만 확인시키는 것과 같은 원리예요.
8. 우리나라에서도 살 수 있나요?
국내에서는 업비트 원화 시장에 KRW-ZKP로 상장(거래소에서 사고팔 수 있게 등록되는 것)돼 있어요. 공식 한글 이름은 "지케이패스"예요. 그래서 국내 투자자와 이용자는 중앙화 거래소(회사가 운영하는 일반적인 코인 거래소)를 통해 ZKP를 원화로 사고팔 수 있어요.
국내 상장은 이 프로젝트가 더 알려지는 계기가 됐고, 한글 표기 "지케이패스"가 공식 이름으로 자리 잡는 배경이 됐어요.
9. 이게 왜 의미가 있나요?
지금까지는 "데이터를 옮겨 와야 그걸 활용할 수 있다"는 게 당연한 전제였어요. 지케이패스는 이걸 "데이터를 옮기지 않고도 사실을 증명할 수 있다"로 바꾸려는 시도예요.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활용은 보통 서로 부딪쳐요. 정보를 지키려면 안 쓰고, 쓰려면 노출되죠. 그런데 영지식 증명과 zkTLS를 합치면 원본은 감춘 채 필요한 사실만 확인하는 절충이 가능해져요.
특히 믿고 맡길 중개자에게 기대지 않고 암호학적 검증으로 진짜인지 보장한다는 점이 중요해요. 중앙에서 개인정보를 모아 사고파는 데이터 브로커를 거치지 않는 프라이버시 인프라라는 데 의미가 있어요.
10.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은?
프라이버시 오라클이 널리 쓰이려면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몇 가지 있어요.
첫째, 성능과 비용이에요. 영지식 증명을 만드는 데는 계산 부담이 꽤 커요. 그래서 증명 만드는 속도를 높이고 검증 비용을 낮추는 게 관건이에요.
둘째, 데이터 출처의 신뢰예요. 원본 서버가 준 데이터 자체가 정확한지는 이 프로토콜 바깥의 문제라서, 출처를 어떻게 믿을지에 대한 방식을 더 정교하게 다듬어야 해요.
셋째, 표준화와 채택이에요. 서로 다른 블록체인과 디앱이 이 증명을 똑같은 방식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호환성(상호운용성), 그리고 개발자들이 실제로 갖다 쓰는 게 널리 퍼지는 조건이에요.
넷째, 규제와의 정합성이에요. 신원과 금융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나라마다 다른 개인정보·금융 규제에 어긋나지 않게 맞추는 일이 과제로 남아 있어요.
토큰포스트 위키, “지케이패스”, 2026-08-03 수정, https://wiki.tokenpost.kr/w/zkpassAccept: text/markdown 로 요청해도 같은 결과문단 10개 · 연표 1건 · 각주 0개